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사건 사고/기타 (문단 편집) === 단원고 2학년 교실 관련 문제 ===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6041509400006100_P2.jpg]] 세월호 참사로 대부분이 희생된 단원고 당시 2학년 학생들이 쓰던 교실 10곳을 두고 생긴 문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12_0013832180&cID=10201&pID=10200|희생·실종 학생들을 기억하겠다는 의미]]에서 '기억교실'로 불린다. 언론에서 '416교실', '추모교실', '존치교실'로도 불렀으나 2016년 기준, 대부분 '기억교실'로 통일해 부른다. 참사 당일부터 존치되었으며, 2014년 11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참사로 세상을 떠난 학생들의 명예졸업이 이뤄질 때까지 아이들이 공부하던 교실을 존치하겠다”고 밝혔다.[[http://h2.khan.co.kr/201602171657421|(경향신문)]],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588|(천지일보)]] 2015년 10월 20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단원고 교실을 중심으로 추모와 새로운 교육대안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게 전부였다. 그러다 2015년 11월 22일, 경기도교육청이 설명회를 열어 "단원고 주변에 지상 5층 규모의 '4·16 민주시민교육원(가칭)'을 건립, 추모공간을 마련하겠다"며 당시 학교 안에 보존된 2학년 교실 10개와 교무실 1개를 옮기는 방안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11월 30일, 유가족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여 명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세월호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 때까지만이라도 희생 학생들의 교실을 보존해야 한다"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130_0010447918&cID=10803&pID=10800|(뉴시스)]] 2016년 1월 6일,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세월호 참사 600일 추모 문화제'에서도 교실 존치를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나 실종자 파악 등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의 흔적 먼저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후에 터졌다. 2016년 3월 단원고에 입학하는 신입생이 12학급 300명에 이르렀다. 이들을 수용하려면 교실 12곳이 더 필요해 당장 옮겨야 했지만 '416가족협의회'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반발로 조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2015년 12월 14∼18일 평준화 고교 원서접수에서 단원고 1지망 지원자가 인가 정원을 넘어선 데다 3월 3일 입학 배정자 발표를 앞둔 상황이라 신입생 조정도 할 수 없었다. 거기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4·16 가족협의회)는 1월 5일, ‘단원고 졸업식을 앞두고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12일 열릴 안산 단원고 졸업식에 참석 안 한다고 전했다. 졸업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희생자)만 먼저 졸업을 시킬 수는 없다. 이들이 모두 돌아온 후 졸업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전했다.[[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106500589|(서울En)]] 그러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단원고 교육가족' 30여명은 2월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 교실을 보면서, 이어지는 외부 방문객을 보면서, 종종 치러지는 추모행사를 보면서 자신의 의도나 관심과 관계없이 심리적, 정신적 부담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제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호소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2/0200000000AKR20160202077600061.HTML|(연합뉴스)]] 반면, 4·16 가족협의회는 2월 5일,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지워버리려는 경기도 교육청과 단원고등학교를 향한 성명서’를 내고 교육청과 학교에 기억교실 보존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분향을 마친 뒤 안산 단원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교육청과 단원고는 부족한 교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http://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7922|(미디어오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08/2016020800402.html|(조선일보)]] 사실상 유가족, 시민단체 측과 학교, 도교육청, 신입생 학부모 측이 충돌하는 양상으로 비춰지자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588|찬반 입장]]이 갈렸다. * 존치를 주장하는 입장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보존해야”''' >'''“참사의 진상, 실종자 파악 등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 흔적먼저 지울 수 없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데 교실 정리할 수 없어”''' * 이전을 주장하는 입장 >'''“신입생·재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리해야”''' >'''“학교는 희생된 학생들만 다녔던 곳이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는 곳”''' >'''“재학생들이 우울감과 죄책감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교실 이전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위원회는 2016년 2월 15일, 이 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달라는 1장 분량의 성명서를 조간신문에 넣어 9,000여 가구에 배포했다. 이들은 19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이 확답을 내놓지 않으면 단원고에서 실시하는 교육활동을 모두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은 단원고의 새로운 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news_idx=201602151631411613|(뉴스한국)]] 2월 16일, 이들은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무산시켰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6/0200000000AKR20160216117100061.HTML|(연합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월 1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이 교실의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http://news.joins.com/article/19583142|(중앙일보)]] >'''“단원고의 교육적 정상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실은 교육을 위한 시설이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 >'''“다만 모든 책임과 권한은 학교장에게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없다. 학교 측에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후 단원고 교육가족 측은 2월 18일,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3월 2일 개학하는 날까지 학생들을 볼모로 우리의 뜻을 피력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로 연기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막지 않기로 했다. 급한대로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측은 교장실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의 리모델링을 통한 교실 확보와 함께 마지막까지 유가족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http://nocutnews.co.kr/news/4549738|(CBS 노컷뉴스)]]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20여명은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단원고 교장실에 모여 긴급회의를 열어 현 추교영 교장 전보와 존치교실 원상회복 등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교실'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3월 1일자로 현 교장의 전보 인사가 단행된 데 대해 성토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1/0200000000AKR20160221023400061.HTML|(연합뉴스)]] 이 문제에 대해 포커스뉴스는 2월 22일 기사를 통해 양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지만, '교육당국이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했나'라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주장했다.[[http://www.focus.kr/view.php?key=2016022200174621525|(포커스뉴스)]] 단원고는 3월 2일 신입생(12학급 304명) 입학을 앞두고 부족한 교실을 확보하고자 현안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공간을 재배치하는 내부공사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그동안 유가족 측과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교실 내부에 있는 집기와 유품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입생 입학일이 다가오자 임시처방에 나선 것이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3/0200000000AKR20160223099700061.HTML|(연합뉴스)]] 단원고 학부모협의회는 2월 26일, 4·16가족협의회에 '유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을 보내 "하루 속히 스스로 추모교실을 정리해달라"고 호소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6/0200000000AKR20160226093900061.HTML|(연합뉴스)]] 3월 2일 입학식때, 양측은 서로 합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위원장과 장기 [[단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단원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에서 ‘사랑하는 단원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을 공동 낭독하고 “벌써 참사 2주기가 돌아온다. 4·16 가족들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단원교육을 바꾸어 내 역할모델로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단원고 신입, 재학생들이) 멋진 모습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가르침과 배움의 터전을 이룩하는 슬기로운 합의가 멀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http://news1.kr/articles/?2589831|(뉴스1)]]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대표와 유가족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내 7대 종단 공식 협력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중재로 3번째로 만났다.[[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32943.html|(한겨레)]] 경기도교육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계획안을 제시, 4·16가족협의회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제시한 세월호 추모와 교육공간으로, 오는 2019년까지 단원고 인근 시유지에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원고가 밝힌 학교 차원의 추모사업 추진안에 대해서도 모두가 공감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2/0200000000AKR20160302111251061.HTML|(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과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4·16가족협의회측은 8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단원고 '존치교실' 관련 3차 협의회를 열어 참사 당시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 교실'을 오는 4월 16일을 기해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임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19년까지 단원고 인근 시유지에 세월호 추모와 교육공간인 4·16민주시민교육원을 건립,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고 존치교실도 이곳에 보존키로 의견을 모았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8/0200000000AKR20160308178752061.HTML|(연합뉴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윤화섭(더불어민주당·안산5) 의장,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정광윤 단원고 교장 등 7명은 27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단원고 '추모교실' 이전 문제가 담긴 '4·16 교육사업 협약식'을 5월 9일 열기로 합의했다.[[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27_0014049681&cID=10803&pID=10800|(뉴시스)]] 여기까지 원만하게 이뤄질 때쯤, 5월 5일 저녁 8시에 유가족이 이 교실 앞에서 이삿짐용 박스가 쌓인걸 발견하면서 다시 갈등이 시작되었다. 몰래 교실을 치워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유가족들은 밤새 교실 앞을 지켰고,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들도 단원고로 모여들었다. 22시간 만인 6일 오후 5시 무렵에 박스가 정리되었다.[[http://kukmin.tv/938|(국민TV)]] 4·16희생자 형제자매와 단원고 졸업생, 4·16 대학생연대(준) 등은 8일, 단원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바른 교육을 강조하는 교육당국이 참사를 애써 덮으려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부 유족들은 9일 오전 긴급모임을 열고 단원고를 항의방문할 예정이어서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었다.[[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42850.html|(한겨레)]]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은 5월 9일, 오후 2시 안산 화랑유원지 정보합동분향소 앞에서 '단원고 존치교실(기억교실)' 이전 등의 내용을 포함한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기억교실이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다.[[http://www.focus.kr/view.php?key=2016050900150609416|(포커스뉴스)]] [youtube(CA1nD7PNxfk)] 이후 희생 학생 250명이 전원 제적처리된 것으로 확인돼 유가족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09/0200000000AKR20160509168100061.HTML|(연합뉴스)]] 유가족들은 이날 생활기록부를 발급 받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했다.(위 영상 참고) 이 과정에서 희생 학생 가족 가운데 한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가기도 했다.[[http://kukmin.tv/958|(국민TV)]] 단원고 양동영 교감은 밤 11시쯤 [[국민TV]] 기자와 인터뷰에서 “시스템에 의해 단원고 신입생을 받으려면 희생 학생들에 대해 어떤 방식이든 처리가 돼야 했다”며 “학교 측에선 이에 대해 교육청에 의뢰했고 그 결과에 따라 제적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http://kukmin.tv/962|(국민TV)]] 희생 학생 제적 문제로 이전 협약도 자연스레 위기를 맞았다. 5월 10일 저녁 8시 단원고는 ‘긴급(임시) 학부모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이 사용했던 교실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학부모회 참석자 일부에서 교실을 바로 치우자는 주장이 나왔고, 이를 반대하는 사람은 회의장을 나가라는 말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http://kukmin.tv/987|(국민TV)]] 오후 9시쯤 수십여 명의 재학생 학부모가 '416 기억 교실'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충돌했다. 일부 재학생 학부모들은 교실 안으로 들어가 책상과 의자 등을 빼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이 강하게 반발했으며, 학부모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충돌도 발생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08267|(오마이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월 11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원상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로 유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정순권 교육국장 주재로 ‘단원고 희생 학생 학적 복원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단원고 희생 학생에 대한 제적 처리를 취소하고 학적 복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3437.html|(한겨레)]]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양동영 단원고 교감, 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 박헌석 장학관 등 6명도 오후 5시 20분께 단원고 현관 앞 유가족 농성장을 찾아 "희생학생들을 제적처리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여기에 변명하러 온 것이냐"며 "사과를 하러 와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앞서 교육감이 공식 사과와 원상 복구를 약속했다고 유가족에게 설명했다. 또 "원상복구가 이뤄지고, 실무 담당자들의 공식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며 "어제 있었던 존치교실 물품 강제이전 재발방지가 보장되고 단원고와 유가족 간에 존치교실 이전계획(시기·방법 등) 협의가 완료될 때 농성을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11_0014077436&cID=10803&pID=10800|(뉴시스)]] [[파일:external/img.focus.kr/2016051100183719996_1.jpg]] 한 유가족이 사과 당사자들의 불성실한 태도에 반발해 노란리본 배지를 내 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장학관은 배지를 빼 자신의 호주머니에 넣었다.[[http://www.focus.kr/view.php?key=2016051100183719996|(포커스뉴스)]] 5월 12일 낮 12시 10분께 단원고를 찾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현관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마음에 큰 상처드리게 돼 깊이 사죄한다.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또 사흘 안에 학적복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유가족들에게 약속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2/0200000000AKR20160512097300061.HTML|(연합뉴스)]] 13일,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단원고]] 유가족 농성장에서 제적 사태에 대해 “희생 학생들의 학적부 복원 문제가 오늘로 완전히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학 날짜와 담임 선생님까지 그대로 명기하고 졸업은 안 돼 있는 것으로 완전히 복원이 완료됐다”면서 “시스템상의 완벽한 원상복구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4617&thread=21r03|(팩트TV)]] 단원고 현관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여온 유가족들은 14일에 농성을 풀고 학부모들의 사과 요청을 받아들였고 오전 9시를 기해 농성을 해제했다. 양측은 면담을 통해 기억교실 물품의 권리는 유가족에게 있다는 점, 공사 미비로 인해 안산교육지원청으로의 교실 이전이 어렵다는 점 등을 확인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4/0200000000AKR20160514025951061.HTML|(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제적 처리와 관련해 “13일 오후 3시께 사실상 학적 복원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조해 ‘제적’ 상태에서 ‘재학’ 상태로 학적 복원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복원 작업으로 이날 오후에 학적이 3학년 재학으로 환원됐으나 아직 나이스 화면상에 제적 상태가 동시에 표시되는 문제는 수 시간 안에 기술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72643|(중부일보)]] 단원고 학교측과 4.16가족협의회 등은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존치교실' 이전 문제가 담긴 '4·16 교육사업 협약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내용에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협약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http://www.ajunews.com/view/20160415222451448|(아주경제)]] 이후 양측은 교실이 이전될 안산교육지원청 강당의 공사완료 시기인 6월 4일에 이전하는데 합의했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79453|(KBS)]]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20여명은 6월 19일 안산교육청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단원고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http://hani.co.kr/arti/society/area/748756.html|(한겨레)]]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의 중재로 7월 14일 열린 11차 협의회에서 4.16가족협의회와 단원고 및 경기도교육청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다시 만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http://www.dailian.co.kr/news/view/581312|(데일리안)]]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김광준 신부는 8월 1일 오후 안산교육청에서 KCRP 중재로 세월호 희생학생 유가족과 [[단원고등학교]], [[경기도]]교육청이 기억교실 책상과 의자, 추모메모 등을 여름방학 기간에 안산교육청 별관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1/0200000000AKR20160801085900061.HTML|(연합뉴스)]] 사전 준비 작업이 6일 실시된다. 이날 사전 준비 작업을 위한 교실 소독에 앞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4 ·16 가족협의회 등이 참회 기도를 할 예정이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80516301624698|(아시아경제)]] 교실을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작업이 6일 오후 시작됐다. 이전 첫 절차로 교실과 교무실 입구 복도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됐고, 소독 전문업체가 교실 10곳과 교무실 1곳, 복도를 전부 소독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6/0200000000AKR20160806050800061.HTML|(연합뉴스)]] 8일은 교실과 복도의 종이기록 수습,정리 작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책상위 물건들을 제외한 교실 앞, 뒤와 복도, 창문, 출입문 등에 추모시민들이 붙여 놓은 포스트잇과 메모지, 학급 게시물, 달력 등 종이 기록물들을 부착되어 있던 위치 그대로 번호를 매겨 종이봉투에 넣거나 전지로 포장하고 A4지에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531|(미디어오늘)]] 세월호 희생학생들의 교실 유품 정리가 11일 시작됐다. 이날 유품 정리는 2학년 2반과 8반 4.16기억교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머지 8개 기억교실의 희생자 유품은 13일까지 정리될 예정이다.[[http://news.joins.com/article/20435889|(중앙일보)]] 유가족들은 희생자 유품들을 정리하며 눈물을 흘렸다.[[http://www.vop.co.kr/A00001057081.html|사진(민중의소리)]] 19일 오후 단원고에서 열린 '기억과 약속의 밤'에는 유가족과 교사와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전야제는 4·16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http://www.nocutnews.co.kr/news/4642540|(CBS노컷뉴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19_0014335150&cID=10201&pID=10200|(뉴시스)]] 20~21일까지 단원고 희생자들의 교실에 있던 유품·기록물·책상 이전 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차질이 생겼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이 전날 단원고에서 열린 유가족·시민 추모행사에서 “당초 20일 오전에 기억교실을 안산교육청 별관으로 임시 이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유품 보관 장소 공간과 이행 계획 등이 미흡하다”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이에 대한 약속을 받아야만 이전 절차를 이행 할 수 있다”고 밝혔다.[[http://news1.kr/articles/?2752339 |(뉴스1)]] 양측은 협의에서 유품보존 공간의 원만한 확보, 이전 후 기억교실의 운영관리 계획을 도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를 도출, 20일 낮 12시께부터 이전 작업에 들어갔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20/0200000000AKR20160820034851061.HTML|(연합뉴스)]]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희생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책상을 교실 밖으로 옮겼다.[[http://www.nocutnews.co.kr/news/4642805|사진(CBS노컷뉴스)]] 유품상자는 임시 이전 장소인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도착했다.[[http://news1.kr/photos/view/?2090630|사진(뉴스1)]] 단원고 기억교실이 안산 교육청 별관 건물로 이전하여 원래 교실대로 구현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내달 초에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10/18/0701000000AKR20161018156700061.HTML|(연합뉴스)]]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별관 2층에 마련된 단원고 2학년 9반 '기억교실'을 임시 이전해 3개월의 구현작업을 마치고 11월 21일,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1/0200000000AKR20161121084700061.HTML|(연합뉴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